공개 서울 현충원 갔다 오기 2019/06/09 16:31 by 채널 2nd™



현충원은 동작역에서 내려서 #2 출구로 나오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난,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서 일부러 지하철로 갔는데...  의외로 현충원 안에서 차를 타고 돌아 댕기는 사람이 많아서 깜놀.



1.  입구 매표소(?) 직원이 애미리스하게 불친절.

내가 필요한 정보를 세 가지나 던져 줬는데...

검색 결과가 1500 명이나 된다면서 찾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이상하지.

(적어도) 김대중이 시절부터 우덜 남조선은 IT 초일류 선진국이라고 했는데.....



2.  역시 매표소 직원이 나눠 준 찌라시가 너무 무성의했다.

난 현충원이라고 해서 무슨 무슨 비석 같은 그런 것을 생각했었는데,

그냥 어디 어디 지하의 큰 돌 벽에 이름 석자 새겨져 있는 곳을 안내하는 것이었는다 ......

제 10 판이라고 적혀 있어서 익히 알려진(?) 그 네모난 큰 하얀 색의 깃발처럼 생긴 그 10 판인줄 알고, 큰 숫자 10을 찾아서 갔는데 -- 가파른 현충원을 올라 간다고 개고생.




3.  얼떨결에 김대중이 무덤 방향 지시판을 봤다는... -- 뭐, 마음 같아서야 박정희 무덤이라든가 김영삼이라든가 이승만이라든가 무덤도 봤었으면 좋았겠지만....

김대중이는 ㅋㅋㅋㅋㅋ  간판을 보는 순간 기분 나빴음.

김대중이 따위가 떳떳하니 국립 현충원에 묻혀 있다니 -- 아, 국립 묘지 격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4.  내가 외쿡 사람이라면, 다른 나라의 국립 묘지를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

뭐, 야스쿠니라든가.



5.  무려 국립 묘지인데도, 소지품 검사 같은 것을 전혀 하지 않아서 의아했다.

차를 끌고 들어오는 경우에 어떤 일이 벌어질 줄 알고.



6.  헤매다가 -- 재수없게시리 -- 우덜 남조선의 대통령 문제인이와 우덜 남조선의 수도 쎄울 시장 박원순이의 꽃다발을 발견.

기분 나빴음.

그 글자를 보는 것 자체가.

(근데, 이 새끼들, 지들 월급으로 그런 꽃다발을 까는 것은 아니겠지? -- 아마도 어디선가 돈이 좔좔좔 나와서 저런 짓을 한다고 봄)




7.  애국 지사들의 무덤은 꽤나 큼직하게 만들어 놨던데....

기타 잡것들은 대략 가로 50 세로 100 정도의 사이즈로 다닥 다닥 붙여놔서 ....  어마 어마한 격차(?)를 느꼈다.

물른 김대중이 따위 무덤은 겁나게 화려했.........................  (뒤지고 나서도 차별받는 우덜 남조선의 잡 군바리들)



8.  현충원 자체가 서늘하니 딱 ... 놀러와서 소곤 소곤 놀다 갔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숨은 휴양 명소라고 해도 될 정도.

울창한 숲과 잔잔한 골짜기 물.



9.  비석이 세워진 무덤 중에는 뽑아간(?) 무덤이 있었다.

++지하에 이름만 적힌 곳도 .... 군데 군데 검정색으로 칠해서 지워(?) 버린 데가 있었고, 어떤 것은 아예 이름이 틀렸던 것도 있었던 모양이다.

이게, 다, 미개했던 지난 날의 흔적이겠지.



10. 전사자 검색을 하면 ... 예컨대, 태어난 곳이라든가, 전사한 곳이라든가, 계급이 뭐였는지라든가.................

정말 이 나라는 '스토리'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김대중이 같은 것들은 스토리가 넘치고 넘치겠지.

6.25 사변이며, 월남전이며... 아직 70 년 정도도 안 지난 일들인데,,,,

벌써부터 스토리가 사라지고 ...

이름만 남아 있으니.






덧.

식구들끼리 와서, 도란 도란, 뭔가를 먹으면서 이미 죽어버린 사람을 기리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에 좋았다.

죽은 자는 죽은 자.



덧2.

어두컴컴한 지하에도 ....

단지 이름 석자만 있는 그 지하에도 수많은 꽃이며,,,

이런 저런 추모용품들이 많았다.

꽃다발이며...



아직은 잊지 않았구나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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