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말이야 쉽지, 아니 말로는 너무나 쉽지 2021/08/23 00:45 by 채널 2nd™



(문서 작성을 계속 하고) 리뷰를 거쳐 피드백을 많이 받게 되면 누구나 문서 작성 역량이 조금씩은 향상된다

출처 :: http://www.allofsoftware.net/2020/09/vs.html


글의 논조 자체는 별론으로 하고.


내가 있는 -- 일하는 -- 곳에서도 ㅋㅋㅋㅋ '리뷰'라는 것을 하기도 하고, 피드백이라는 것도 하고 하지만

ㅋㅋㅋㅋ

그건 언발에 오줌누기도 아니고,

결국은 스스로 깨치는 것일텐데..

실제로는 아무도 "리뷰"라는 것을 하지도 않고, 아무도 그 놈의 "피드백"이라는 것을 하지 않는다.

뭐,,,,,

예컨대, 내가 메일을 잘못 써서 보냈다고 치자.

잘못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수신인을 잘못 적거나, 내용을 잘못 적거나 이런게 있을 수 있다.


수신인이 잘못 되면, 제대로 된 수신인으로 forwarding해 주거나, 아니면 단순히 반송하면 된다.

그런데, 아무런 리액션(이걸 '피드백'이라고 해도 좋게지?)이 없다.

며칠이 지나서, 나도 모르게 메일함을 훑어 보다가 ㅠㅠ


다음으로 내용이 잘못된 경우에도 뭐 비슷하다.

바로 감정적으로 대응한다.

"어떤 새끼가 이 따위로 메일을 작성,,,,,"

이런 식이다.

그러니까 메일 하나 보낼 때 굉장히 조심하게 된다.

(뭐, 윗분들이야 ㅋㅋㅋㅋ 간결하고, 명료하면, 짧게, 핵심만 들어가게, 어쩌고 저쩌고, 개지랄을 떨지만, 정작 지들이 작성해서 보낸 메일들을 볼작시면 ㅋㅋㅋㅋ << 이건, ㅆㅂ, 어디 국민학교는 나왔는지 의심이 갈 때가 많다.

하긴, 그 옛날, 북조선 인민 민주 주의 공화국의 김일성이는 평소에 말투가 그냥 "싼" 티가 좔좔좔 묻어 나왔다는데, 그 김일성이의 저작(? 설마 지가 썼겠어??)을 볼작시면 아주 반듯하게 잘, 그러니까 특정 지역의 사투리로 적자면 귄티가 나고, 기깔난다는.... ㅎㅎ)

결정적으로 메일을 적을 때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뭐, 전화로 한다면야, 어영 부영, 이 말 저 말 쳐 해대면서, 이렇게 저렇게, 고쳐 나간다고하지만, 그걸 글자로 똮~ 박아두면 더 이상 고칠 수가 없잖아?

금강산에 새겼다는 김일성이 어록 마냥, 이건 -- 부정적인 의미로-- 국가 지정 천연 기념물로 지정해 놔야 하는 것과 같이, 그냥 더 이상 고칠 수가 없잖아...

이해가 안가면 이해가 안간다고 하든가,

오해인 것 같으면 오해인 것 같다고 하든가,

이건 뭐 .... 꿩 잡아 먹은 오리 새끼 마냥 암 말이 없으니......................................

내가 제대로 썼는지 아닌지는 "한참"이 지나서, 아무런 답이 없길래, 메일을 다시 보니, ㅆㅂ,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게 하니..

부랴 부랴, "수정" 메일을 보내고, 앞 뒤로 스미마센을 입빠이 찍어서 보내고,,,,,

아놔....




간만에 어떤 글을 보고,

말은 참 쉽지만,

실제로는 전혀 안 쉬운 일을 생각해 봤다.

특히, 남이 한 일을 '리뷰'한다든가 '피드백'하는 그런 어려운 일이라니....................................


뭐, 억만금이라도 받는다면 ㅋㅋㅋㅋ "기꺼이" 하겠지만,

자원 봉사끕으로 부려먹는 개같은 사회에서는 "절대" 그럴 일이 없겠지.






덧글

  • 과객b 2021/08/23 19:22 # 삭제 답글

    나도 말은 천리마인 새끼를 알고 있는데 ㅎㅎ
  • 채널 2nd™ 2021/08/24 20:58 #

    나도 천리마 하나 키우고 있는데 ㅋㅋㅋㅋ ;;;;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